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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Contents/Workflow 7

옵시디언 세컨드브레인 만들기 (5) — CLAUDE.md 설계

CLAUDE.md는 세션마다 통째로 읽히는 파일이라, 무엇을 적느냐보다 무엇을 빼느냐가 결과를 정한다. 공식 문서가 제시하는 기준과 실제로 무엇을 담는지, 그리고 옵시디언에 적용했을 때 필자의 볼트에서는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정리한다. 태그를 허브 문서로 바꾸면서 CLAUDE.md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. 정확한 지침과 규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기에 나의 vault 폴더 구조와 손대지 않을 영역, 새 노트 작성 규칙을 담아 작성하기 시작한다. CLAUDE.md란 Claude Code가 세션을 시작할 때마다 자동으로 읽는 마크다운 파일이다. 세션은 매번 빈 컨텍스트에서 시작하므로, 매번 다시 설명하기 귀찮은 맥락을 여기 적어두면 그다음부터는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점이 있다. 해당 문서의 성격을 정확히..

옵시디언 세컨드브레인 만들기 (4) — 태그 최소화와 허브 문서 만들기

[(3) AI 연동 첫 삽질기] 에서 Claude를 MCP로 연결하고 나서는 본격적인 분류 작업에 들어갔다. 그 와중에 해외 블로그에서 "태그를 최소화해야 한다"는 글을 봤는데, 태그를 아예 하나의 문서로 만들고 그 문서에 링크를 거는 식으로 태그처럼 활용하라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서 차용했다.폴더·태그·링크 - 각 역할 나누기정리하면서 참고한 원칙은, 이 셋이 서로 경쟁 관계가 아니라 다른 층위의 도구라는 것이었다.폴더 = 이 자료가 사는 동네. 학교, 업무처럼 물리적으로 유일하게 귀속되는 컨텍스트에 쓴다. 필자의 vault에서는 PARA 구조로 짜둔 000~900 폴더가 이 역할을 한다.태그 = 소수의, 정말 반복적으로 쓰는 큰 카테고리에만 쓴다. 자료가 늘어나면 태그도 선형적으로 늘어야 하고, 그..

옵시디언 세컨드브레인 만들기 (3) — AI 연동 (Claude, Gemini, MCP)

지난 글 [(2) Ticktick과 노션에서 옮겨오기] 에서 이관을 마치고 며칠이 지났다. 그동안 정리법을 조금씩 공부하면서 ai 활용법 문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, 그 와중에 MCP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다. MCP 개념 정리MCP(Model Context Protocol)는 AI 모델이 로컬 파일이나 외부 서비스 같은 도구·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 프로토콜이다. 쉽게 말하면, Claude나 Gemini 같은 AI가 옵시디언 vault를 직접 읽고 쓸 수 있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. 이게 연결되면 옵시디언 앱을 굳이 열지 않고도 AI와의 대화창에서 vault 내용을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게 된다.Claude 연동 방법 세 가지Claude를 옵시디언과 엮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...

옵시디언 세컨드브레인 만들기 (2) — Ticktick과 노션에서 자료 옮겨오기

지난편[(1) 초기 세팅 (테마, 플러그인, 설정)] 에서 초기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자료 이관 작업에 들어갔다. 성격이 다른 두 앱, Ticktick과 노션에 흩어져 있던 기록들을 옮겨오는 과정이다. Ticktick에서 옮겨오기 일단 기존 Ticktick의 모든 내용을 그대로 옮겨왔다. 정리하거나 거르지 않고 통째로. 그 결과 2000개가 넘는 문서가 서로 아무 연결 없이 개별 노트로 뚝뚝 떨어진 상태가 됐다. (사실 태그를 켜뒀다면 어느 정도는 연결됐을 텐데, 당시엔 그 설정이 있다는 걸 몰랐음.) Ticktick에서 내보낸 CSV를 옵시디언 노트로 바꾸는 작업은 파이썬 스크립트를 짜서 처리했다. mdmove.py, csvconvert.py, list.py — 세 개로 나눠 변환과 이동을 각각 맡..

옵시디언 세컨드브레인 만들기 (1) — 초기 세팅 (테마, 플러그인, 설정)

세컨드 브레인을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옵시디언(Obsidian)을 쓰기 시작했다. 원래 쓰던 Ticktick과 노션에 흩어져 있던 기록들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의 첫걸음으로, 일단 옵시디언 자체를 설치하고 기본 환경부터 정리했다. 이번 편은 그 첫 단계인 초기 세팅 이야기다. ( 개인적인 배경 이야기 ↓ )더보기 몇 년 전, 학부 시절에는 스케줄 관리와 노트 기록, to-do가 골고루 많아서 TickTick을 사용하였다. 당시 생산성 도구를 사용할 때의 목표는, 모든 작업을 한군데에서 관리하기! 였다. 수업, 과제, 시험 등 중요하게 챙겨야할 사항들이 많았고, 꼼꼼한 성격이 못되는 나는 그런 부분에 취약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서 도움을 받을 도구가 필요했던 것이다. (TickTick에 관한 내용은 h..

[생산성] CODE 방법론 단계와 실행, PKM 구축, PARA 노트 정리

개인 지식 관리 시스템(Personal Knowledge Management, PKM)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CODE 방법론을 활용하기._1. 개요CODE는 네 가지 핵심 단계로 구성됨.Capture(포착): 중요한 정보를 수집Organize(정리): 효과적으로 정보를 분류Distill(요약): 핵심 내용을 추출Express(표현):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결과물 생성이 방법론을 활용하여 단순한 정보 저장을 넘어,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기대해보자.==========𝔼𝔼𝟚𝟚========== 2. CODE 방법론 단계2.1 Capture (포착) - 정보 수집영감을 주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디지털 툴을 활용해 저장Notion, Obsidian, Evernote, O..

[생산성] mbti P의 투두메이트 2년, TickTick 1년 반 사용 후기 / 시간관리 도구 앱 추천

노션이니 todoist니 메모 관리니.. 블로그 후기들 보면 생산성 투두 관리 어플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막 다 J로 태어난 것 같고 원래부터 꾸준하고 그러는 줄 아는데, 아니다.우리 선천 P들도 할 수 있다. 다만 이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,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뒤, 어떻게해서든 '지속성'을 가지고 가면 된다. 그럼 어느날 J50에 육박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..  [글 목차]개인적인 플래너 사용 역사todo mate vs. TickTick투두메이트 todo mate 소개와 장단점TickTick 틱틱기타 기억에 남는 시간 관리 어플 # mbti P의 시간 관리 History더보기초2 때 부모님이 플래너를 작성하게 시켰던 기억이 있지만, 성인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습관이 잡히지 않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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